의형제

Almost Brothers, 2005

8.2 2005.12.07上映
브라질,칠레,프랑스 프랑스 국민 드라마 102분
. 미구엘은 백인 상원의원으로, 흑인 마약상 조르제와 절친한 사이다. 전혀 다른 계급에 속한 두 남자의 우정은 1970년대 감옥에서 싹 튼 것으로, 미구엘은 정치범으로, 조르제는 일반 사범으로 처음 만났다. 20여년에 걸친 그들의 우정의 시간을 그린 플래쉬 백들은 이상과 연대의 실패에 관한 뼈아픈 증언으로, 또 빈부 격차와 사회적 위기가 심각한 브라질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상징으로도 읽힌다.
핍진성 있는 브라질의 현실 묘사 또한 호평 받은 이 영화를, 비평가들은 ‘진정한〈시티 오브 갓〉의 이야기’이라 일컫기도 했다.
(2006년 제1회 라틴아메리카 영화제)